[마켓PRO] 초고수들, 금리 인하 훈풍타고 유한양행 집중매수…삼성전자도 '줍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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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초고수들, 금리 인하 훈풍타고 유한양행 집중매수…삼성전자도 '줍줍'](png/01.36499869.1-2.png)

![[마켓PRO] 초고수들, 금리 인하 훈풍타고 유한양행 집중매수…삼성전자도 '줍줍'](png/01.38082767.1-2.png)
유한양행은 지난 20일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원료를 공급한다고 공시하면서 15.86% 급등했다.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전망도 맞물리면서 최근 한 달 사이 33.4% 넘게 상승했다.
고수들의 순매수 2위는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최근 외국계 투자은행(IB)를 중심으로 반도체 업황 악화 전망이 잇달아 나오면서 주가가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에 투자 고수들이 주가가 바닥이라고 판단하고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3위는 삼성전기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삼성전기는 3.38% 오른 13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기가 소형 전고체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게 호재로 작용했다.
4위는 의료 AI업체 루닛, 5위는 반도체 장비업체인 HPSP가 각각 올랐다. HPSP는 지난 10~20일 사이 주가가 18.3% 급등했다. 최근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에도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장비 투자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은 이어지고 있어서다.
![[마켓PRO] 초고수들, 금리 인하 훈풍타고 유한양행 집중매수…삼성전자도 '줍줍'](png/01.38082766.1-2.png)
순매도 2위는 SK하이닉스, 3위는 셀트리온이 각각 차지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